[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톱스타 커플' 이병헌과 이민정이 결혼을 공식 발표한 가운데 네티즌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민정 측은 5일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며 결혼 사실을 밝혔다. 이병헌과 이민정은 오는 8월 10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한 네티즌은 "그동안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지만 두 사람이 단단한 사랑으로 결실을 맺게 돼 축하한다"면서 "앞으로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행복하게 살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또 다른 네티즌 역시 "비주얼 하나로는 최강의 커플인 것 같다. 결혼 생활도 아름답게 했으면 좋겠다"면서 "벌써부터 이병헌과 이민정의 2세가 궁금하다"는 댓글을 남겼다.

이밖에도 "오래도록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 잊지 말았으면 좋겠다", "과연 두 사람의 결혼식 부케는 누가 받을까", "결혼식 사진이 궁금해진다" 등의 네티즌 반응도 쏟아졌다.

한편, 소속사 측은 "그 동안 많은 분들이 주신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두 사람이 뜻 깊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며 "또 다른 출발에도 여러분들의 따뜻한 사랑과 축복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배우로서의 본업도 충실히 하며,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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