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개그콘서트가 물갈이를 예고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를 맡고 있는 박지영 PD는 지난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공개홀에서 진행된 '개콘 700회 특집 기자간담회'에서 "701회를 기점으로 개그콘서트가 대폭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박PD는 "특집 이후 701회 때부터 달라지는 부분을 보여드리겠다"며 "개그콘서트는 개그를 기본으로 트렌드를 반영한다. 앞으로도 트렌드에 따라 계속 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래된 코너들은 700회가 기점이 아니더라도 그 전후를 해서 물갈이가 많이 될 예정"이라며 "인기가 있어도 오래된 콘셉트는 정체기를 겪기 때문에 과감하게 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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