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서울팔래스호텔 일식당 다봉에서는 8월 31일까지 장어요리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여름철 원기회복 음식의 으뜸인 장어는 영양가가 풍부한 스테미너의 보고로 쇠퇴한 기력을 보충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봉 주방장의 특제소스로 맛을 낸 장어정식에는 진미, 생선회, 생선초밥, 대합국, 계란찜, 장어구이, 식사와 디저트가 마련되며 그 밖에 고소한 맛이 그대로 배어난 장어양념구이를 선보인다. 특히 전라도의 나주와 영남, 고창 등지에서 생산된 싱싱한 장어를 다봉 쉐프 만의 섬세한 조리법으로 기름기는 없애고 담백한 맛을 내도록 조리한 것이 특징이다.

그 밖에도 여름철 대표 해산물인 농어요리도 선보인다. 농어는 각종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이 풍부해 무더운 여름철의 보양식으로 좋다. 다봉에서는 농어정식, 농어회, 농어지리, 농어탕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가격은 장어구이 7만2600원, 장어정식 13만3100원, 농어정식 12만1000원), 농어회 20만5000원, 농어지리 6만6550원 등.

문의 02-2186-6888~9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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