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뉴스
![]() |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일본의 스쿨버스 디자인이 국내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알록달록하게 채색된 일본의 유치원 스쿨버스가 여러 온라인커뮤니티에 소개되며 인기다. 이 스쿨버스들은 피카츄나 헬로키티 등으로 변신해 동심을 사로잡고 있다.
일본 현지 매체 '코타쿠닷컴'에 따르면 피카츄 버스는 일본 오사카에 있는 한 유치원에서 운용중이다. 차량 전면과 타이어까지 노란색으로 칠했고 차량 정면에는 피카츄 얼굴이 그려져 있다. 측면에는 포켓몬 캡슐 모형이 부착돼 있고 포켓몬 2마리가 차량 위에 앉아 아이들을 반기는 모습이다.
홋카이도 쿠시로시의 한 유치원은 어린이들을 위해 헬로키티 버스를 제작했다. 차량전면에 헬로 키티와 곰, 토끼 등이 노는 장면이 그려져 있고 파란색, 분홍색 등 파스텔톤의 색깔로 도색해 한눈에 봐도 '유치원 차량'이라는 사실을 알게 했다.
![]() |
이외에 토머스기관차로 변신한 버스, 개, 고양이 등의 동물로 변한 버스 등이 눈에 띈다.
네티즌은 '일본의 스쿨버스' 게시물에 "우리도 노란 봉고차만 쓰지 말고 좀 아이디어를 냈으면 좋겠다", "너무 오글거린다. 그냥 버스 타고 다니면 되지", "도색업체뿐 아니라 차량 개조를 해야 할 텐데 국내 차량개조업체도 해보면 좋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