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비스트가 '괜찮겠니'로 저력을 과시했다.

비스트는 8일 오후 방송한 MBC '음악중심'에서 신곡 '괜찮겠니'로 정상에 올랐다. 현재 활발히 '나쁜 기집애'와 '배드 걸스(Bad Girls)'로 활발히 활동 중인 씨엘과 이효리를 꺾은 결과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비스트는 오는 7월 컴백 예정. 이들은 본격적인 활동 없이도 최정상급 가수들을 누르고 1위를 차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짐작케 했다.

비스트의 '괜찮겠니'는 이별 후 힘들어 할 연인에 대해 걱정 어린 마음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 비스트의 애절한 보이스가 어우러져 한층 성숙해진 감성을 느낄 수 있다.

한편 이날 '음악중심'에는 엠블랙, 레인보우, 2PM, 포미닛, EXO, 헨리, B1A4, 빅스, 서인영, 나인뮤지스, 디아, 백퍼센트, 씨클라운, 헬로비너스, 소년공화국, 숙행 등이 출연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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