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오픈마켓 11번가는 여름 대표 가전인 에어컨, 선풍기 등을 파격가에 내놓는 ‘시크릿 쇼킹 BIG 3’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11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으로 ‘멀티에어컨(스탠드+벽걸이)’과 ‘선풍기(6인치·14인치)’ 등을 최대 69% 할인된 가격으로 한정 판매한다.

11번가는 정상 가격이 190만원 대인 멀티 에어컨 100대를 이날 하루동안 50% 가격을 낮춰 99만원에 내놨다.

또한 ‘스탠드 형 선풍기(14인치)’와 ‘탁상용 선풍기(6인치)’ 두 종류도 할인가에 판매한다. 스탠드 형 선풍기는 기존가 대비 37% 저렴한 1만8900원에 300대를 한정판매하며 탁상용 선풍기는 69% 할인된 5900원에 1000대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두 상품 모두 배송비는 별도다.

11번가 관계자는 “갑작스런 무더위에 선풍기, 에어컨이 특수를 누리고 있다”며 “지난 해 늦더위에 따른 수요 폭주로 인한 품귀 현상의 학습효과가 더해져 여름 가전 시장이 예년보다 한 달 이상 먼저 시작됐다”고 말했다.

11번가는 오는 30일까지 선풍기, 제습기 등 40여 종에 이르는 계절 가전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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