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원 신임 경영지원본부장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한국거래소는 10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경영지원본부장을 비롯해 상임이사 3명을 선임했다.

경영지원본부장(부이사장)에는 강기원 전 경영지원본부(사진)이 신규선임됐다.

김진규 유가증권시장본부장과 김도형 시장감시위원장이 연임됐다. 두 사람은 지난달 1일자로 임기가 끝났었다.

강 신임 경영지원본부장은 1962년 전라남도 함평 출신이다. 경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지난 1987년 증권거래소에 입사했다. 전략기획 부장, 코스콤 사외이사, 경영지원본부 상무 등을 지냈다.

김도형 시장감시위원장은 1956년생으로 고려대학교 통계학과를 나왔다. 행정고시 21회로 재정경제부에서 일하다 지난 2011년 시장감시위원장으로 일해 왔다.

김진규 유가증권시장본부장은 1953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출신이다. 1979년 제23회 행시로 공직에 입문한 후 지난 2011년 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 본부장으로 옮겨왔다.



구채은 기자 fak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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