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백산OPC가 급락세다. 캐논과의 특허권 소송에서 백산OPC가 제기한 반소가 기각됐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11일 오전 9시1분 현재 백산OPC는 전일대비 13.42% 급락한 974원에 거래 중이다.

이 회사는 전일 장 종료 후 공시를 통해 캐논이 제기한 특허권 침해 소송에 대한 반소를 서울지방법원이 기각했다고 밝혔다. 이에 법원은 백산OPC가 캐논에 145억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회사 측은 항소해 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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