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소명

[아시아경제 홍동희 기자]'빠이 빠이야'의 가수 소명이 대규모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명은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부터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25번째 단독 콘서트를 연다. 대형 가수들도 콘서트 취소가 이어지고 있는 불황 속에서도 트로트 가수가 3000석이 넘는 대형 공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는 것은 그만큼 이례적이다.

'성실히 소명하겠습니다'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소명 콘서트는 뮤지컬 갈라쇼, 레이져쇼, 할리데이비슨쇼, 바버트 등 다양한 특수효과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가수 진시몬, 김지현, 강소리 등 게스트들도 우정 출연한다.

한편 소속사 측은 이번 공연의 수익금 일부를 아름다운 재단을 통해 기부한다고 밝혔다.
<사진=명 엔터테인먼트>



홍동희 기자 dhee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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