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김태희 손글씨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김태희가 손편지로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 10일 SBS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제작 스토리티비, 이하 장옥정)에서 장희빈으로 열연중인 김태희가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팬들의 사랑에 보답했다.

김태희는 미투데이에 팬들에게 받은 선물꾸러미와 직접 쓴 손편지를 들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손편지에 “정말 감사하다. 마지막까지 힘내겠다”라고 적어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 “어제 밤엔 정말 감사했다. 사실 속이 좀 안 좋아서 저녁도 안 먹었는데 여러분 덕분에 맛있는 야식으로 기운을 냈다”며 “어제 밤부터 오늘 오전까지 야외 찍고 이제 세트 들어와서 계속 촬영중이다”라는 글과 함께 촬영장의 모습을 전했다.

이번 감사의 인사는 ‘디씨 김태희 갤러리 한중일 팬 연합’이 ‘장옥정’ 촬영장에 간식차를 쏜 것에 대한 답장이다.

네티즌들은 “김태희 언니 매일 열심히 하는 모습에 감동” “때쁘! 사랑합니다” “중국에서 장옥정 잘 보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장옥정’ 20회는 1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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