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12일 서울시교육청이 스마트폰 과다사용 예방과 스마트교육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기기 사용 제한 앱 프로그램을 개발한 공주교육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서울시교육청은 그동안 스마트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생·학부모 교육과 교원연수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지만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스마트기기 과다사용은 항상 걸림돌로 남아 있었다.

이번 공주교대에서 개발한 ‘아이스마트키퍼 스마트폰 앱’은 수업 시간과 쉬는 시간 등 시간대별로 스카트폰·패드 사용의 허용범위를 지정할 수 있게 했다. 따라서 학생들의 스마트폰 과다사용과 스마트교육 및 생활지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하반기부터 스마트기기 사용 제한 앱을 시범 운영할 학교를 지역교육지원청별로 1교 지정해 운영한다. 또한 운영을 통해 도출된 개선 사항을 앱에 적용하여 학교 현장에 최적화된 앱을 일선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김지은 기자 muse86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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