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국내 대기업과 도내 중소기업간 만남의 장을 열어 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에 나선다.
　
경기중기센터는 오는 18일 수원 이의동 광교테크노밸리 중기센터 1층 광교홀에서 '2013 대ㆍ중소기업 상생협력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국내 대기업 20개사 40여 명의 구매담당자와 도내 유망 중소기업 180개사가 참가한다. 특히 이번 상담회는 대기업 구매담당자와 우수 중소기업간 사전매칭에 의한 1대1로 진행된다.
　
상담회 참가 대기업은 ▲삼성계열 7개사 ▲LG 계열 4개사 ▲SK케미칼 ▲롤스로이스 마린 등이다. 상담품목은 ▲반도체 ▲전기ㆍ전자 ▲휴대폰 ▲가전분야 ▲기계 ▲조선 ▲선박 ▲화학 ▲자동차부품 ▲건설산업기계 등이다.
　
특히 이날 상담회는 ▲대기업의 '구매정책설명회'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위한 '벤처캐피탈 투자유치상담회'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결을 위한 전국경제인엽합회의 '경영자문컨설팅' ▲중소기업 및 제품홍보를 위한 '제품전시관 운영' 등이 동시에 진행된다.
　
홍기화 경기중기센터 대표는 "이번 상담회가 우수한 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마케팅의 기회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유망중소기업들에 단비가 되길 바란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만남의 장을 통해 경기불황속에서도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상담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중기센터 사업화지원팀(031~259~61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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