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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홍재]
'드리美 이·미용봉사단' 군부대, 소외지역 지원
강진거주 이주여성 20명 반년 기술익혀 봉사 개시
강진군에 거주하고 있는 이주여성 20명으로 구성된 드리美 이미용봉사단이 지난 3일 출범식을 갖고, 봉사활동에 나서 화제다.
12일 강진군에 따르면 이들 드리美 이미용봉사단은 지난해 11월 두산중공업으로부터 농촌소외지역 다문화여성의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비를 지원받아 이미용기술을 6개월간 익혔다.
이들 교육은 강진 다문화 아동을 돌보는 위스타트(We start) 글로벌 아동센터가 주관해 실시됐는데, 다문화가족 아동과 가족들의 청결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됐다.
봉사단은 교육 수료 후 그동안 배웠던 기술을 바탕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군 장병들을 위한 이·미용봉사활동을 펼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왔다. 이에따라 지난 3일부터 시작, 매월 성전 군부대 2회, 지역별 1회씩 월3회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교육을 통해 배운 기술을 솔선수범해 재능 기부한 이주여성들의 깊은 뜻에 감동 받았다 ”며 “이들의 봉사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관심을 갖고 행정적 지원에 나서고, 함께 따뜻한 강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김홍재 기자 np0885@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드리美 이·미용봉사단' 군부대, 소외지역 지원
강진거주 이주여성 20명 반년 기술익혀 봉사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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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전남 강진의 다문화여성들로 구성된 '드리美 이미용봉사단'이 성전 군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대상으로 이발 봉사를 펼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12일 강진군에 따르면 이들 드리美 이미용봉사단은 지난해 11월 두산중공업으로부터 농촌소외지역 다문화여성의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비를 지원받아 이미용기술을 6개월간 익혔다.
이들 교육은 강진 다문화 아동을 돌보는 위스타트(We start) 글로벌 아동센터가 주관해 실시됐는데, 다문화가족 아동과 가족들의 청결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됐다.
봉사단은 교육 수료 후 그동안 배웠던 기술을 바탕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군 장병들을 위한 이·미용봉사활동을 펼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왔다. 이에따라 지난 3일부터 시작, 매월 성전 군부대 2회, 지역별 1회씩 월3회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교육을 통해 배운 기술을 솔선수범해 재능 기부한 이주여성들의 깊은 뜻에 감동 받았다 ”며 “이들의 봉사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관심을 갖고 행정적 지원에 나서고, 함께 따뜻한 강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김홍재 기자 np0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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