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안전행정부와 대전시가 공동주최하는 ‘마을기업 박람회’가 대전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열린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달 15~16일 대전엑스포 시민광장 일대에서 전국 170개 마을 기업들이 참여하는 ‘2013 대전 충청권 마을기업 박람회’가 열린다.

박람회는 믿음와 배려, 참여와 소통 등을 바탕으로 하는 사회적 자본형 축제로 기획됐다.

특히 기존 다른 박람회와는 달리 마을기업과 사회적 기업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해 지역의 문제해결과 지역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안전행정부는 박람회에서 올해 새로 지정된 대전·충남·충북 마을기업의 대표자들에게 마을기업지정서 주고 마을기업지정을 축하한다.

지역단위로는 처음 열리는 박람회는 기획단계부터 마을기업들이 세부행사 아이디어를 내고 행사를 준비하는 등 마을기업인들의 축제한마당으로 열리는 게 특징이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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