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형 국민연금 기획이사(왼쪽)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추천한 저소득층 중고생들의 '사랑의 여름 교복'을 지원하는 성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최광)은 1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추천한 저소득층 중고생 100명에게 '사랑의 여름 교복'을 지원했다.

공단 측은 나눔모임인 '국민연금 세아사(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사람들의 모임)'가 주축이 돼 직원들로부터 1000만원을 성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복 후원을 함께 추진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에게 여름 교복을 지원해준 공단직원의 따뜻한 배려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80여명의 공단 직원이 소속된 세아사는 1996년부터 올해까지 18년째 보육원과 지역아동센터, 소년소녀가장 후원 및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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