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쁘띠첼 씨어터'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유통업계가 오는 14일 '키스데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연인들의 사연을 노래로 만들어 주는 곳이 있는가 하면 커플이 함께 뛸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는 곳도 눈길을 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의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쁘띠첼'이 키스데이를 맞아 '스위트 키스데이 앳 쁘띠철 씨어터(Sweet Kissday at Petitzel Theatre)'를 진행 중이다.

CJ E&M 뮤지컬 페이스북(www.facebook.com/cjmusicals) '나만의 로맨틱한 장소는?'이란 질문에 댓글을 달면 10쌍의 연인을 추첨해 뮤지컬 '김종욱 찾기' 관람권을 증정한다.

또한 쁘띠첼 씨어터에 마련된 '쁘띠첼 러브 우체통'에 사랑의 메시지를 넣으면 추첨을 통해 공연관람권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공연장을 찾아 비공개 깜짝 이벤트를 진행, 연인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벨기에 밀맥주 호가든도 감미로운 목소리의 가수 정엽과 함께 사랑 이야기를 공유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정엽이 직접 사랑 이야기를 노래로 만들어주는 '리얼 러브 송(Real Love Song)'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소비자들은 추첨을 통해 28일 열리는 '러브 콘서트(Love concert)'에도 초대한다. 당첨자는 14일 공식 홈페이지 및 개별 연락을 통해 공지된다.

패션 주얼리 브랜드인 미니골드 역시 러브스토리 공모 이벤트를 열고 있다.

미니골드 홈페이지(http://www.minigold.co.kr) 가입 후 주제나 형식, 분량에 관계 없이 자유롭게 자신의 사랑 이야기를 쓰면 19일 추첨을 통해 10쌍에게 천연 화이트 사파이어 목걸이를 증정한다.

업계 관계자는 "키스데이를 맞아 유통업체들이 연인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며 "유통업체들이 제공하는 이벤트를 통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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