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현대해상은 이달 3일부터 판매하고 있는 암보험 상품인 ‘계속받는 암보험’이 독창성을 인정받아 6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은 독창적인 신상품을 개발한 회사의 개발이익 보호를 위해 일정 기간 해당 상품에 대해 독점 판매를 인정하는 제도다. 현대해상은 2006년 닥터코리아보험, 2010년 하이라이프암보험에 이어 세번째로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하게 됐다.

현대해상은 횟수 제한 없이 암진단금을 지급해 암 발병 이후 새로운 보험에 가입하기 어려운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뿐 아니라 기존 암보험 만기자가 재가입하는 경우 면책 및 감액기간을 적용하지 않음으로써 보장 공백기간을 해소한 점 등을 들어 배타적 사용권을 신청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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