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QPR)이 배우 김사랑과의 결혼설에 또 다시 휘말렸다. 김사랑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두 사람의 결혼 루머는 14일 새벽부터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급속히 확산됐다. 내용에는 "조금 전 박지성과 김사랑이 L호텔 (결혼식)예약자 명단에 올라왔다. 9월에 결혼 확정이다"라며 구체적인 장소와 일정까지 언급됐다.

이에 김사랑 소속사 싸이더스HQ측은 "절대 사실이 아니며 터무니없는 소리"라고 강력히 부인했다. L호텔 측도 "9월 결혼식 예약자 명단에 두 사람의 이름이 없다"라고 밝혔다.

박지성과 김사랑의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두 사람은 2011년 영국에서 화보찰영을 위해 만난 이후 끊임없는 교제설에 시달렸다. 최근에도 한 면도기 회사 광고모델로 활동하면서 루머가 더욱 확산됐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최준용 기자 cj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