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

“ '사랑나눔 문화체험'행사 시행"


코레일 전남본부(본부장 정왕국) 구례구역 지리산봉사회는 지난 12일 구례군 지역의 사회 소외계층인 저소득 재가 장애우(지적장애 및 지체장애우 30명)를 초청해 해피트레인 활동으로 사람과 자연, 도시와 습지가 공존해 만들어 내는 아름다움과 가치를 느낄 수 있는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를 관람하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한 사랑나눔 시간을 가졌다.

구례군 장애인복지관과 함께한 이날 행사는 사회적 약자가 소외의 틀을 벗어나 건강한 사회의 단위구성원이라는 동질감을 형성하고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는데 보탬을 주어 재활자립과 사회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코레일 사회봉사단에서 매년 2회씩 시행하고 있는 사회봉사활동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를 함께한 구례구역 직원들과 녹색철도봉사단 구례지역단원(단장 조미혜)들은 "코레일 구례구역(역장 이길우)과 함께한 봉사활동이 한정된 공간에서만 생활하던 장애우들이 여러 나라의 전통문화를 보고 느끼고 체험을 통하여 소외의 틀을 벗어나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모든 국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고 사랑받는 코레일을 만들어 가자”고 다짐했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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