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



전북 남원시는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음식물 취급 부주의로 인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 집단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지도ㆍ점검을 실시한다 .

관내 상시 급식인원 50인 이상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병원, 기업체, 청소년수련시설의 집단급식소를 중점, 위생 지도ㆍ점검을 실시하며, 집단급식소 신고제외 대상으로 위생의 사각지대에 있는 50인 미만 소규모 급식시설 또한 이번 점검 대상이 된다.

식중독 환자 발생 추이가 주로 집단급식소에서 대규모 발생되고 있음에 따라 이번 점검은 종사자 개인위생상태, 식품 위생적 취급기준 등 준수사항을 중점적으로 현장 확인하며 조리장내 세균측정검사를 병행하여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주고 식중독 예방 교육과 홍보도 병행 실시한다 .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은 식중독 3대 예방 요령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생활화하여 단 한건의 식중독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주기를 당부햇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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