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우 부여군수, 설동호 한국산림아카데미 원장 등 양쪽 관계자들이 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 부여군과 한국산림아카데미가 산림자원화와 임업발전을 위해 손잡았다.

부여군은 기후변화대응 및 녹색성장을 위한 산림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17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한국산림아카데미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새 기술 및 정보교류를 통한 산림자원 육성 ▲우수임산물의 생산과 유통에 관한 자문 등 홍보지원 ▲올바른 녹색산림문화 정립을 위한 교육 등 문화관광축제 참여 ▲최고의 임업관계 경영인을 키우기 위한 교육훈련 등 교육자원의 지원 및 활용 ▲녹색산림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홍보 등에 힘을 모은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협약으로 한국산림아카데미와의 기술 및 정보교류를 통한 임업경쟁력과 소득증대로 임업발전을 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우(왼쪽) 부여군수와 설동호 한국산림아카데미 원장이 협약서를 펼쳐들고 포즈를 잡았다.

한편 한국산림아카데미는 민간교육기관으로 2010년 최고경영자 과정을 마련하고 ▲임업관련자 ▲귀농귀촌 희망자 ▲산림관련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산림관련 현장학습을 통한 실무중심교육을 펼쳐 신기술개발, 산림인재육성, 산림소득증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협약식엔 이 군수와 설동호 한국산림아카데미 원장, 김은환 산림아카데미 강사, 아카데미 졸업생 및 재학생과 이봉주 한옥평생교육원 부여본부장, 이봉배 한국밤재배자협회 부여지회장, 김광수 부여군 임업후계자 회장, 조종만 산림조합장 및 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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