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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짝 패러디 "태희는 승연이가 탐탁치 않아"

최종수정 2013.06.18 09:46 기사입력2013.06.1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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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희 짝 패러디 (출처 : 미투데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김태희의 '짝' 패러디가 화제다.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주인공 장옥정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김태희가 동료배우들과 함께 재치있는 패러디물을 만든 것이다.

김태희는 17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그간 '인간극장'이 뜸했는데 이번에는 '짝' 후궁특집으로 꾸며봤어요. 승연이와 어설픈 설정 샷을 일단 찍은 후 뒤에 어정쩡하게 나온 상엽 군에게 양해를 구해서 만든 '짝'. 즐겁게 감상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김태희는 극중 숙원에 책봉된 한승연과 나란히 앉아 서로를 노려보고 있다. 사진 하단에 '숙원된지 며칠 안 된 최씨가 탐탁지 않은 여자 1호'라며 SBS '짝'을 깨알같이 패러디한 자막이 눈에 띈다. '동평군(이상엽 분)이 김태희와 한승연 뒤에서 공손히 부채질을 하고 있는 모습도 웃음을 자아낸다.

김태희는 이전에도 KBS2 휴먼다큐멘터리 '인간극장'을 패러디해 촬영 현장에서 졸거나 커피를 홀짝이는 사진을 재치있게 소개한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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