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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창업 꿈꾸는 이들이 노려볼만한 곳은 어디?
최종수정 2013.06.18 13:51 기사입력2013.06.18 13:51
[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장기 불황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임대료 상승에 대한 부담이 높아지자 창업을 고려중인 이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실제 부동산 정보 업체에 따르면 지난해 명동·홍대·강남역·대학로·신림·건대입구·신촌·이대 7대 상권 점포 면적 3.3㎡당 월세는 전년도에 비해 많게는 27% 올랐다.
이 같은 유명 상권은 유동 인구 량이 타 상권에 비해 많고 대부분이 소비를 목적으로 찾는 이들인 만큼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기업들의 로드숍 수요 증가로 불경기에도 상권의 메인 거리 임대료는 폭등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유명 상권에 비싼 임대료를 주고 들어가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라고 말한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이후부터 자영업자 체감 매출이 30~50% 감소했다”며 “매출이 감소한 상태에서 초보 창업자가 비싼 임대료를 감당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전한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예비 창업자들 사이에서 신도시 상가를 선점하려는 움직임이 거세다. 신도시의 경우, 상권이 활성화되기까지 어느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기는 하지만 향후 지역개발과 함께 상가가치도 오를 가능성이 높으며 초기 임대료가 저렴하고 권리금이 형성되어 있지 않아 좋은 시장을 비교적 저렴하게 선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신도시 상가는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는 이점과 새롭게 상권이 형성되므로 비교적 업종 중복이 덜하고 상가가 들어서는 중심상업용지 비중이 낮다면 희소성이 높다는 점도 메리트로 손꼽힌다.
이에 전문가들은 신도시 중 인천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업무·주거·상업지구가 체계적으로 형성되며 탄탄한 입지와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는 송도신도시 상권을 눈 여겨 볼 것을 조언한다.
송도신도시는 랜드마크인 'I-타워'에 GCF 사무국 및 경제청이 연이어 입주하는 등 상권 활성화를 촉진하는 호재들이 줄을 잇고 있다. ‘I-타워’에는 지난 3월 초 인천경제청사가 입주를 완료한 데 이어 GCF 사무국 및 유엔 산하 국제기구 등 관련 기관들의 입주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이달 말에는 대표적인 상업시설인 '송도커낼워크'에 이랜드 리테일이 운영하는 유럽형 쇼핑 스트리트 ‘NC 큐브’가 문을 열 예정. 이 같은 다양한 개발호재에 송도 일대에 진출한 상가들의 수혜가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송도신도시 상가 중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임대·분양 중인 '송도 센트럴파크 Ⅱ 상업시설(이하 센투몰)'이 단지 인근에 송도커낼워크를 비롯 I-타워, 포스코건설 사옥, IBS타워 등이 위치하고 있어 송도신도시에서도 핵심적인 입지를 자랑하며 주목 받고 있다.
'센투몰'은 신도시 상권인 만큼 권리금이 없고 초기 임대료가 저렴해 높은 수익률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송도 내 다른 곳의 상가 시세 대비 낮은 임대료로 임대하고 있어 임차인들에게 더없이 좋은 창업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센투몰’은 연면적 36,920㎡(11,169평), 지상 1~3층, 3개 동, 총 200개 점포로 구성된다. 현재 90%가량 입점이 완료된 ‘송도 센트럴파크 Ⅰ 몰’에 이은 공급 물량으로, 이번 2차 분양 분까지 더해지면 송도 최고의 상권인 ‘센트럴파크 상권’이 형성되게 된다. 지난 2월 임대 계약을 착수한 이래 현재까지 약 3개월 만에 60%를 상회하는 입점률을 나타내고 있어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평이다.
상가 인근에는 송도 더샵 하버뷰 등 약 7,000여 세대가 이미 입주를 완료한 데 이어 ‘그린워크 Ⅰ, Ⅱ’ 등 공동주택 입주가 2015년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지며 향후 약 1만여 세대의 배후수요가 형성될 예정이다. 이들 주거단지의 경우, 단지 내 상가 비중이 낮다는 점에서 '센투몰'의 경쟁력은 더욱 높다는 평이다.
더불어 바로 맞은 편에 42만㎡ 규모의 ‘센트럴파크’가 입지하고 있어 이를 찾는 대규모 유동인구를 흡수 할 수 있다. 평촌신도시나 분당 등 신도시의 중앙공원 주변 상가들이 풍부한 유동인구로 신도시내 최고 상권으로 부각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센투몰’ 역시 송도의 최고 상권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센투몰’은 세계적인 커피전문점인 스타벅스를 비롯 카페 네스카페, 앤티앤스프레즐, 나뚜루, 망고식스, 띵크커피 등 대형 프렌차이즈 업체와 딸기 키즈 뮤지엄, 스털링 어학원, 라뷰티 코아, 컨벤션 뷔페 등 다양한 업종들이 체계적인 MD 구성으로 입점해 성업 중에 있다.
현재 3층은 입점이 모두 완료되었으며 1, 2층을 대상으로 임차인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홍보관은 ‘센투몰’ 내에 위치한다.
박승규 기자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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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유명 상권은 유동 인구 량이 타 상권에 비해 많고 대부분이 소비를 목적으로 찾는 이들인 만큼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기업들의 로드숍 수요 증가로 불경기에도 상권의 메인 거리 임대료는 폭등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유명 상권에 비싼 임대료를 주고 들어가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라고 말한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이후부터 자영업자 체감 매출이 30~50% 감소했다”며 “매출이 감소한 상태에서 초보 창업자가 비싼 임대료를 감당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전한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예비 창업자들 사이에서 신도시 상가를 선점하려는 움직임이 거세다. 신도시의 경우, 상권이 활성화되기까지 어느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기는 하지만 향후 지역개발과 함께 상가가치도 오를 가능성이 높으며 초기 임대료가 저렴하고 권리금이 형성되어 있지 않아 좋은 시장을 비교적 저렴하게 선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신도시 상가는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는 이점과 새롭게 상권이 형성되므로 비교적 업종 중복이 덜하고 상가가 들어서는 중심상업용지 비중이 낮다면 희소성이 높다는 점도 메리트로 손꼽힌다.
이에 전문가들은 신도시 중 인천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업무·주거·상업지구가 체계적으로 형성되며 탄탄한 입지와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는 송도신도시 상권을 눈 여겨 볼 것을 조언한다.
송도신도시는 랜드마크인 'I-타워'에 GCF 사무국 및 경제청이 연이어 입주하는 등 상권 활성화를 촉진하는 호재들이 줄을 잇고 있다. ‘I-타워’에는 지난 3월 초 인천경제청사가 입주를 완료한 데 이어 GCF 사무국 및 유엔 산하 국제기구 등 관련 기관들의 입주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이달 말에는 대표적인 상업시설인 '송도커낼워크'에 이랜드 리테일이 운영하는 유럽형 쇼핑 스트리트 ‘NC 큐브’가 문을 열 예정. 이 같은 다양한 개발호재에 송도 일대에 진출한 상가들의 수혜가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송도신도시 상가 중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임대·분양 중인 '송도 센트럴파크 Ⅱ 상업시설(이하 센투몰)'이 단지 인근에 송도커낼워크를 비롯 I-타워, 포스코건설 사옥, IBS타워 등이 위치하고 있어 송도신도시에서도 핵심적인 입지를 자랑하며 주목 받고 있다.
'센투몰'은 신도시 상권인 만큼 권리금이 없고 초기 임대료가 저렴해 높은 수익률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송도 내 다른 곳의 상가 시세 대비 낮은 임대료로 임대하고 있어 임차인들에게 더없이 좋은 창업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센투몰’은 연면적 36,920㎡(11,169평), 지상 1~3층, 3개 동, 총 200개 점포로 구성된다. 현재 90%가량 입점이 완료된 ‘송도 센트럴파크 Ⅰ 몰’에 이은 공급 물량으로, 이번 2차 분양 분까지 더해지면 송도 최고의 상권인 ‘센트럴파크 상권’이 형성되게 된다. 지난 2월 임대 계약을 착수한 이래 현재까지 약 3개월 만에 60%를 상회하는 입점률을 나타내고 있어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평이다.
상가 인근에는 송도 더샵 하버뷰 등 약 7,000여 세대가 이미 입주를 완료한 데 이어 ‘그린워크 Ⅰ, Ⅱ’ 등 공동주택 입주가 2015년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지며 향후 약 1만여 세대의 배후수요가 형성될 예정이다. 이들 주거단지의 경우, 단지 내 상가 비중이 낮다는 점에서 '센투몰'의 경쟁력은 더욱 높다는 평이다.
더불어 바로 맞은 편에 42만㎡ 규모의 ‘센트럴파크’가 입지하고 있어 이를 찾는 대규모 유동인구를 흡수 할 수 있다. 평촌신도시나 분당 등 신도시의 중앙공원 주변 상가들이 풍부한 유동인구로 신도시내 최고 상권으로 부각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센투몰’ 역시 송도의 최고 상권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센투몰’은 세계적인 커피전문점인 스타벅스를 비롯 카페 네스카페, 앤티앤스프레즐, 나뚜루, 망고식스, 띵크커피 등 대형 프렌차이즈 업체와 딸기 키즈 뮤지엄, 스털링 어학원, 라뷰티 코아, 컨벤션 뷔페 등 다양한 업종들이 체계적인 MD 구성으로 입점해 성업 중에 있다.
현재 3층은 입점이 모두 완료되었으며 1, 2층을 대상으로 임차인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홍보관은 ‘센투몰’ 내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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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규 기자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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