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


배우 임수정이 영화 '우는 남자'(가제, 감독 이정범) 출연을 검토 중이다.

임수정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18일 오후 아시아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우는 남자'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이 맞다. 하지만 아직 확정은 아니"라며 "현재 배우와 조율 중이다"라고 밝혔다.

'우는 남자'는 영화 '아저씨'를 연출한 이정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킬러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액션 느와르물이다. 남자 주인공인 킬러 역할은 장동건이 맡았다.

한편 임수정은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영화 '각설탕' '행복' '김종욱 찾기' 등에서 활약했으며, 지난해 '내 아내의 모든 것'을 통해 각종 상을 휩쓸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유수경 기자 uu84@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