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 발명캠프’를 알리는 홍보포스터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여학생들만을 위한 아이디어 창업캠프가 다음 달 강원도에서 2박3일간 열린다.

특허청은 19일 한국여성발명협회와 함께 7월10일~12일 홍천 강산의 향기리조트에서 아이디어 떠올리기에서부터 특허출원, 제품생산, 마케팅까지 지식재산권을 이용한 창업과정을 배우고 체험하는 ‘여대생 발명캠프’를 연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캠프기간 중 ▲창의성과 발명 ▲발명 창업 성공 전략 ▲발명 아이디어 구상과 적용 등을 주제로 한 지식재산권 강의를 듣는다.

또 대학생창업에 성공한 여성발명인들로부터 ‘창업의 모든 것’을 듣고 생활아이디어경진대회, 발명품 만들기 실습, 발명 창업시뮬레이션 등 여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에도 참가한다.

발명과 지식재산에 관심 있는 전국의 여학생들이 정보를 주고받고 네트워크를 갖출 수 있는 친교의 밤, 자연체험학습행사도 펼쳐진다.

캠프는 여러 전공분야 여학생들이 발명을 체험해보면서 기업 활동경험도 주고 받아 지식재산권 출원, 창조경제를 이끌 창의적 여성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자리다.

30세 미만의 여자대학생이나 대학원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7월2일까지 한국여성발명협회홈페이지(www.inventor.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팩스, 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80명 선착순 마감한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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