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대신증권이 주가연계증권(ELS) 8종과 파생결합증권(DLS) 2종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신증권은 대우조선해양, CJ, 고려아연, 한국가스공사, KOSPI200, S&P500, HSCEI, 금, 은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상품 '대신 밸런스(Balance) ELS 206호, 207호, 208호, 209호, 210호, 211호, 212호, 213호'와 DLS상품 '대신 Balance DLS 63호, 64호'를 이날부터 21일까지 3일간 판매한다고 밝혔다.

ELS 206호와 ELS 207호는 기초자산이 KOSPI200인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조건충족 시 ELS 206호는 최대 연 4.4% 수익을, ELS 207호는 최대 17.5%(연환산 11.66%)의 수익을 제공한다. 만기는 ELS 206호와 ELS 207호가 각각 3년과 1.5년이다.

ELS 208호, 209호, 210호, 211호, 213호와 DLS 63호는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만기는 3년이다.

ELS 208호, 209호, 213호는 KOSPI200, HSCEI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된다. 조건충족 시 수익이 각각 연 5.5%와 연 7.05%, 월 0.52%(연 6.24%)이다. 기초자산이 KOSPI200, S&P500, HSCEI인 ELS 210호는 조건을 만족하면 매월 0.62%(연 7.44%)의 수익을 준다. ELS 211호는 대우조선해양과 CJ, DLS 63호는 금과 은 그리고 HSCEI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며 조건을 만족하면 각각 연 10.66%, 매월 0.675%(연 8.1%)의 수익을 제공한다.

ELS 212호는 만기가 약 5개월인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S&P500지수에 연동하며, 조건 충족 시 연 4%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DLS 64호는 만기가 3년인 원금비장형 상품이다. 고려아연과 한국가스공사의 보통주와 신용사건을 기초자산으로 조건충족 시 연 8.74%의 수익을 제공한다.

최소 청약단위는 100만원이며 발행일은 오는 24일이다. 총 판매규모는 587억원이며 상품가입은 대신증권 영업점에서 하면 된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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