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SBS 새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수목극 1위를 굳건하게 지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19일 방송에서 16.1%(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3일 방송분이 기록한 16.1%와 동일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 타이 기록이다.

이로써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은 MBC '여왕의 교실' 7.9%와 KBS2 '천명' 8.8%를 따돌리고 수목극 정상을 유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혜성(이보영 분)을 중심으로 박수하와 차관우, 서도연, 관련 사람들이 얽힌 사고가 이 드라마의 또 다른 재미로 작용했다. 이날 서도연(이다희 분) 검사와의 법정싸움에서 자신의 변호인(쌍둥이 살인자)에게 유리한 판정을 얻어냈지만 결국 잘못된 선택이었음을 알아차리고 후회하는 장혜성의 모습을 그리며 긴장감까지 감돌게 했다.

한편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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