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과 캠코는 19일 오후 을지로 하나금융그룹 본사에서 '금융소외계층의 상담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오른쪽)과 장영철 캠코 사장(사진 왼쪽)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하나금융그룹과 캠코가 손잡고 금융소외계층 지원에 적극 나선다.

하나금융과 캠코는 19일 오후 을지로 하나금융그룹 본사에서 '금융소외계층의 상담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캠코의 서민금융 종합포털사이트인 서민금융나들목과 하나금융의 전국 15개 희망금융플라자가 연계돼 일대일 맞춤형 재무상담이 가능해진다.

또한 양 기관은 앞으로 금융소외계층 지원 업무, 채무·재무상담 서비스 제공 및 공동 홍보 등 서민지원 활성화에 협력할 계획이다.

장영철 캠코 사장과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이번 협약은 공공부문과 금융업계의 협업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며 "이를 바탕으로 서민 금융지원 협업 분야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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