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팬택(대표 이준우)은 아티스트가 '베가 아이언'의 엔드리스 메탈에 직접 디자인한 시그니처를 선보이는 온라인 전시회 '세상에 너를 각인시켜라' 시그니처 갤러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베가 브랜드 사이트(www.ivega.co.kr)를 통해 열리는 시그니처 갤러리에는 팬택이 세계 최초로 구현한 엔드리스 메탈 부분에 아티스트의 작품을 새긴 8점의 베가 아이언이 전시된다. 엔드리스 메탈은 끊김 없이 하나로 이어진 금속 테두리를 의미한다.

이번 전시에는 국내 유명 타투이스트 노보(NOVO), 캘리그래퍼 다자란 소년이 참여했다. 노보는 종이비행기·바다·별 등을 주제로 한 문양, 다자란 소년은 특유의 서체와 감성적인 글귀를 통해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선보였다.

노보와 다자란 소년은 "베가 아이언 디자인의 차별점으로 꼽히는 엔드리스 메탈 위에 작품을 접목시킬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이번 작품과 함께 베가 아이언이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가치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그니처 갤러리 오픈을 기념해 두 아티스트의 작품이 새겨진 베가 아이언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다음달 14일까지 베가 브랜드 사이트에서 소비자가 가장 갖고 싶은 작품을 선택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해당 시그니처를 새긴 베가 아이언을 증정한다. 이달 30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던 시그니처 서비스도 계속 제공하고 아티스트의 작품을 각인해주는 서비스도 20일부터 진행한다. 서울(강남점·종로점), 대전(둔산점), 대구(남대구점), 부산(서면점), 광주(광산점)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조영식 팬택 마케팅전략실장(상무)은 "세상에 단 하나 뿐인 베가 아이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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