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농업기술센터 전문교관 26일부터 2,500명 대상으로 실시 "
"친환경 유기농산물 재배기술, 6차 산업, 내 손안의 스마트 농업 스마트 폰 활용법 등"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오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유기농산물 생산 핵심 재배기술과 소득 작목 창출 및 6차 산업 육성을 위한 농촌관광자원 활용을 목적으로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장흥군의 10개 읍면 94개 마을 2,500명을 대상으로 장흥군농업기술센터 19명의 전문교관이 직접 방문하여 여름철 각종 작물별 생육단계에 적합한 핵심재배기술 및 최신 영농기술을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

친환경 벼 재배 중점 실천기술 및 벼농사 후기 관리, 밭작물, 과수, 특용작물,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 가축위생 사양관리,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 다수확 안전 재배기술과 식물 발효액 만들기, 중증열설혈소판감소증후군(야생진드기) 피해 예방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여름철 주요 소득 작목인 고추의 재배관리 기술과 병해충(탄저병, 담배나방병, 청고병, 시들음병, 흰비단병, 역병 등) 예방 방법과 병해가 왔을 때의 대체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하며 '내 손안의 스마트 농업' 활용으로 최신 농업 정보를 바로 확인 하는 방법을 시연한다.

군 관계자는 " 년간 10,000여명 이상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해마다 여름철이 되면 장흥군 농민을 대상으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애로 기술지원과 최신 영농기술을 보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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