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중국을 방문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1일(현지시간) 중국의 류옌둥(劉延東) 부총리와 회동했다.

이날 류 부총리는 이 부회장에게 "삼성이 중국과 한국의 경제협력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양국은 미래의 경제와 과학기술, 문화 협력 부문에서 막대한 잠재력을 지닌 상호 보완적인 관계에 있다"고 말했다.

또 류 부총리는 "중국은 경쟁력 있는 한국 기업들이 중국의 파트너들과 기술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환영한다"며 "중국 정부가 외국 기업들을 위해 기업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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