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그룹 달샤벳이 지난 21일 강원도 한 군 부대에 방문, 컴백 하루 만에 '군심(軍心)'을 접수했다. 국군방송 '위문열차' 무대에 올라 군 장병들을 위한 위문공연을 펼쳐 뜨거운 환호를 받은 것.

이날 달샤벳은 새 미니앨범 신곡 '내 다리를 봐(Be Ambitious)'와 '있기 없기' 등을 열창해 무대를 관람하는 군인들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특히, 신곡 '내 다리를 봐'는 하루 전인 20일에 발표한 노래인데도 장병을 일제히 일으켜 세우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군통령 달샤벳'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 달샤벳의 무대가 끝나자 "가지마! 가지 말라고!" 등 군인들의 절규가 애절하게 이어져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컴백한지 하루밖에 되지 않아 바쁜 스케줄이지만 군인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강원도까지 달려가게 됐다. 장병들이 뜨거운 환호와 열광적인 모습으로 맞아줘 컴백 준비로 지쳐 있던 멤버들이 큰 힘을 얻었다"고 전했다.

한편, 달샤벳은 '내 다리를 봐'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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