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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삼성전자,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4개 사의 합작품인 아티브 프로는 울트라북에 장착되는 고성능 인텔 i5 프로세서(1.8GHz)를 비롯 128GB SDD, 4GB RAM, 11.6인치 Full-HD(1920x1080) 디스플레이, 윈도8 등을 탑재한 국내 최고 사양제품이다. 태블릿PC 보다 사양이 뛰어나 PC용 소프트웨어를 원활히 구동할 수 있어 오피스 및 전문작업, PC게임 환경에서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터치 스크린이 장착된 본체와 키보드를 분리할 수 있어, 필요에 따라 휴대성이 편리한 태블릿이나 고성능의 노트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키보드 제외 시 무게는 890g으로, 일반 노트북 대비 휴대가 편리하다.
특히 아티브 프로는 최대 75Mbps의 LTE를 지원한다. LTE노트북 최초로 멀티캐리어를 지원해 850MHz와 1.8GHz 중 쾌적한 LTE주파수를 자동으로 선택한다.
아티브 프로는 LTE데이터 전용 35/49 요금제 등에 가입해 사용할 수 있으며, LTE 스마트폰 요금제를 쓰는 고객이라면 ‘LTE데이터 함께쓰기’를 통해 본인의 스마트폰 기본 데이터를 공유해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제2 모바일기기로의 데이터 사용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은 어디서든 업무를 볼 수 있는 진정한 모바일 오피스 구현이 가능한 제품이며, 와이파이나 유선망으로 인터넷을 연결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PC 사용성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품의 특성이 영업사원, 전문직 등 기업 시장에 적합하다는 판단 하에 젊은 고객층뿐 만 아니라 기업 판매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아티브 프로는 SK 텔레콤의 이매진 매장이나 하이마트에서 구입 가능하며, 출고가는 176만원 대다. 조정섭 SK텔레콤 스마트디바이스 실장은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데이터 함께쓰기를 무료화하면서 LTE노트북 등 제2 모바일 기기의 이용 부담이 크게 낮아졌다”며, “이번에 출시하는 LTE노트북과 같이 다양한 개성과 쓰임새를 갖춘 제2모바일 기기 출시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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