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효성이 경북 칠곡군에 공급하는 ‘남율2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2차’ 청약에서 전 평형이 순위 내 마감됐다.

2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0일과 21일 진행한 ‘남율2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2차’ 1~3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53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451명이 신청했다. 평균 청약 경쟁률은 4.59대 1이었다.

이번에 공급된 4개 주택형 중 3개가 20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됐다. 71㎡A는 기타지역에서 3.57대1, 71㎡B는 1.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4㎡의 경우 당해지역에서 2.39대 1을 기록했다.

21일 마감된 59㎡의 경우 321가구 모집에 3순위 기타지역까지 총 1936명이 몰려 최고경쟁률 47.33대 1을 기록했다.

남율2지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는 총 576가구이며 59~84㎡의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평균 3.3㎡당 558만원대로 59㎡ 기준 구미 시내 아파트 전세가와 비슷한 1억3500만원대다.

효성 관계자는 "남율2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프리미엄이 이미 검증돼 이번 청약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1차 계약률이 100%였는데 2차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7일이다. 계약은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구미 수출탑 인근(구미시 신평동 330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15년 8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54)443-5990





한진주 기자 true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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