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SBS K팝 스타 시즌2 Top10 성수진과 위대한 탄생3 Top3 오병길이 듀엣곡 ‘귀뚜라미’로 입을 맞췄다.

두 사람은 작곡가 똘아이박이 설립한 크레이지 사운드(CRAZY SOUND)와 계약하고, 크레이지 사운드의 첫번째 프로젝트 앨범인 '크레이지 듀엣'에서 둘만의 듀엣곡을 선보인다.

이 곡은 작곡가 똘아이박의 곡에 히트작곡가 용감한형제가 노랫말 작업에 참여하면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나타낸 성수진과 오병길은 여러소속사에서 러브콜을 받았지만 자신들의 보컬 컬러를 가장 잘 살려줄 작곡가 똘아이박의 크레이지 사운드를 선택했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보인만큼 이번 프로젝트 앨범에서도 좋은 음악과 보컬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소속사 크레이지 사운드 측도 "두 사람의 보이스가 특색 있고 세련되어 이번 호흡이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며 "성수진과 오병길의 노래를 기대해도 좋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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