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의 구현숙 작가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구현숙 작가는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진행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 종방연에서 "연기자와 스태프들 모두 고생 많으셨다"고 운을 뗐다.

구 작가는 "늘 기분 좋은 바이러스를 선물해 주시고 일하는 데 있어서 이번처럼 힘들지 않게 도움을 준 주성우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며 "몸은 힘들었지만 정신적으로 이렇게 기쁘게 일한 적이 없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백년의 유산'은 초반 막장 드라마라는 오명에도 불구, 꾸준한 인기를 모아 마지막회 시청률 30,3%(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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