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우 기자] ㈜넥슨(대표 서민)은 자사의 인기 MMORPG `마비노기`의 콘텐츠를 활용한 미니 모바일게임 `생활의 달인`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생활의 달인`은 온라인게임 `마비노기` 내 생활스킬인 `양털 깎기`와 `낚시`, `블랙스미스` 등의 미니게임으로 구성됐다. 이 게임은 움직이는 양을 늑대로부터 지키거나 낚싯대를 던져 물고기를 잡고 대장장이의 망치를 이용해 블록을 깨는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각 게임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수련치로 평판 지수를 올리면서 난이도를 상향하고, 해당 수련치는 온라인과 연동해 온라인상에서 `스킬 수련의 인장`이나 `AP포션`으로 전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넥슨 플레이`와 온라인 `마비노기`에 가입된 친구 목록이 연동돼 매주 친구들과 순위 경쟁도 펼친다. 전체 유저 가운데 자신의 점수를 퍼센트 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넥슨은 `생활의 달인`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선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횟수가 특정 수치에 도달하면 모든 유저에게 `전투 경험치 5배`와 `크레드네 세공도구`, `100 AP` 등의 보상 아이템을 지급하고, 게임 플레이 이후 리뷰를 남긴 유저에겐 2000골드(게임머니)를 제공한다.

또 `마비노기 톡`과 `생활의 달인`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친구를 초대하는 `친구 초대 이벤트`는 초대장을 받은 친구가 게임을 다운로드하면 특정 횟수에 따라 게임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골드`와 `보석` 등을 제공한다.

넥슨 측은 "`생활의 달인`은 넥슨의 모바일 게임 플랫폼 `넥슨 플레이`와 연동되고, 안드로이드OS 기반의 스마트폰 유저라면 누구나 구글플레이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곧 iOS버전으로도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승우 기자 press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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