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우 기자] 배우 최윤소가 24일부터 방영한 KBS TV소설 `은희(극본 이상민 안홍란, 연출 한철경)`에 `차영주` 역할을 맡아 출연, 아침 시청자에게 첫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극 중 은희(경수진 분)와 라이벌 관계를 그려간다.

최윤소가 맡은 `차영주`는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 어려움 없이 자란 인물로, 직설적인 성격이지만 마음 한 구석은 여린 여자. 피아노 전공생으로 패션에도 뒤지지 않는 70년대 여성의 모습을 표현해 낼 예정이다.

최윤소는 "차영주는 톡톡 튀는 당돌함과 영리함이 매력이다. 정반대 성격의 은희와의 대결 구도도 극의 재미있는 요소가 될 것 같다"며 "아버지세대의 이야기 뒤에 젊은 세대들의 이야기도 잘 어우러져 있으니 많은 시청 부탁한다"고 전했다. KBS TV소설 `은희`는 매주 월~금 오전9시 방송한다.



이승우 기자 press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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