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완리가 25일 코스피와 코스닥을 통틀어 유일한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이날 개장과 함께 하한가인 2155원으로 시작한 완리는 오전 9시20분 현재까지 하한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거래량은 2만5000여주에 불과한데 하한가 잔량은 87만주 가까이 쌓여있는 상태다.

갑작스레 하한가를 맞았지만 드러난 악재는 아직 없는 상태다.

이와 관련, 익명을 요구한 애널리스트는 "최근 대형 기관이 펀드 리밸런싱 한다는 얘기가 있는데 그쪽에서 하한가로 밀어 물량을 소화시키려고 하는 것일 수 있다"고 추정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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