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인원 기자] 청와대와 국무조정실 홈페이지가 25일 오전 해킹으로 추정되는 침입을 당해 서비스가 중단된 가운데 기타 정부부처 및 주요기관 홈페이지는 정상 운영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외교부, 환경부, 국방부,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산업자원통상부, 감사원, 국세청, 권익위, 법제처, 국정원, 공정거래위원회 등 주요 기관 홈페이지와 주요 정당 홈페이지는 정상 접속이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해킹당한 청와대 홈페이지 화면엔 "시스템 긴급 점검 안내. 일시적으로 운영이 중단됩니다"라는 공지만 떠있는 상태다. 국무조정실 홈페이지 역시 "국무조정실 서비스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서비스 점검중 입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라는 공지를 띄웠다.



김인원 기자 holei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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