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관상'(감독 한재림)이 시선을 사로잡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27일 '관상' 측은 6인의 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티저 포스터를 최초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 속에는 송강호, 김혜수, 이정재, 이종석 등 쟁쟁한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관상'은 천재 관상가 내경 역에 송강호, 수양과 김종서 역에 이정재와 백윤식, 내경의 조력자 팽헌 역에 조정석, 내경의 아들 진형 역에 이종석, 그리고 조선 최고의 기생 연홍 역에 김혜수까지, 화려한 캐스팅으로 제작단계부터 화제를 낳았다.

포스터에서 이들은 영화 속 캐릭터들로 완벽하게 분해 강한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다. 특히 저마다 다른 개성을 뿜어내는 6인의 캐릭터와 '관상'이라는 특별한 소재의 만남은 영화가 어떤 스토리를 펼쳐낼지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관상'은 왕의 자리가 위태로운 조선, 얼굴을 통해 앞날을 내다보는 천재 관상가가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연애의 목적', '우아한 세계'를 연출한 한재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관상'은 2013년 9월 개봉할 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uu84@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