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특허청이 대한기계학회 등 5개 공학회와 함께 창의성, 특허연계 성과 등이 뛰어난 논문에 상을 주는 ‘우수논문-특허연계사업’을 벌인다.

28일 특허청에 따르면 특허연계사업에 참여하는 공학회는 대한기계학회, 대한금속재료학회, 대한토목학회, 한국항공우주공학회, 한국로봇학회이다.

이 사업은 창의적 아이디어 만들기의 장(場)이자 산학연의 접점인 공학회에 내는 우수논문이 특허출원으로 이어져 권리화 되도록 함으로써 창의적 전문기술이 지식재산기반 창조경제를 촉진토록 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 공학회별 응모논문에 대해 창의성, 학술적 우수성, 특허연계 성과, 지재권 관련활동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공학회별로 1편의 논문을 뽑아 특허청장상과 포상금을 준다.

응모, 평가 등 자세한 내용은 지원대상 공학회홈페이지 등에 들어가보면 알 수 있다.

이현구 특허청 일반기계심사과장은 “특허법조약(PLT) 가입 때 논문형식으로도 특허출원을 할 수 있을 전망이어서 공학회와의 협력은 우수논문의 권리화는 물론 논문작성이 특허출원을 염두에 두고 이뤄지도록 하는 데에도 크게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과장은 “우수기술의 권리화 촉진을 위해 앞으로도 공학회와의 여려 협력사업들을 벌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왕성상 기자 wss4044@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왕성상 기자 wss4044@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