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전시산업 발전 협력을 위한 MOU체결식에서 한덕수 무역협회장(왼쪽)과 완지페이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회장이 환담을 나누고 있다.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한국무역협회는 27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와 양국간 전시산업 분야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를 맺었다. CCPIT는 중국 각 성과 자치구 등에 50개 지방지회를 비롯해 600여개 지부, 7만여 회원상사 등이 있는 현지 최대 무역진흥기관이다. 양측은 또 한중 기업의 상호무역투자를 촉진하고 기업인간 교류도 늘리기로 했다. 무역협회는 특히 이번 MOU를 계기로 유망전시회에 부스를 교환해서 운영하거나 국가관을 운영하는 한편 관련포럼 개최, 양국 기업인간 일대일 상담회 등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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