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29일 미용(피부)경진대회와 기존영업자 위생교육의 장 펼쳐"

광양시가 한류열풍과 더불어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미용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9일 오전 9시 국민체육센터에서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전국 미용(피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사단법인 한국피부미용사회전남지회가 주최하고 피부미용사회 광양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헤어, 피부미용, 네일아트, 메이크업(웨딩. 판타지, 뷰티스타일리스트) 등 7개 부분의 아름다움을 선도하는 경연의 장이 펼쳐진다.

또한, 경진대회가 끝나고 오후 1시 30분 오픈행사로 무대워킹 환타지 쇼를 가질 예정이다.

미용(피부) 경진대회는 미용인들의 정보와 기술 교류를 통해 미용 산업의 시대적 흐름을 파악함은 물론 재능 있는 신예 미용사들을 발굴함으로써 미용 산업의 성장 발전을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해 오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속적인 미용개발과 고급 기술, 최신 경향 등을 습득케 하는 점에 큰 의미가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본 대회 참석하는 기존 피부미용 영업자를 대상으로 공중위생관리 관련법규와 공중위생 서비스평가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사업자 스스로 책임의식과 서비스정신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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