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철 아내 공개(사진:MBC)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개그맨 김현철의 아내가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김현철은 최근 진행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 녹화에서 지난 5월 결혼한 13살 연하 아내 최은경씨와 동반 출연해 단란한 신혼생활을 전했다.

이날 아내 최씨는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과는 달리 내 남편은 완벽하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관심을 모았다. 그는 "김현철이 국민 짠돌이로 알려져 있지만 절대 그렇지 않아. 지저분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깔끔하다"며 "우리 남편은 클래식을 좋아하고 똑똑하다"고 밝혔다.

이어 김현철을 '봉봉'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는 가하면 '우유빛깔 김현철'이라며 닭살 응원까지 선보여 좌중을 놀라게 했다. 특히 "남편이 하루 세 번씩 화장실을 가는데 두루마리 휴지가 줄지 않는다"는 폭탄발언으로 또 한 번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패밀리 특집 '가족 고민 상담소-할 말 있어요'로 꾸며진 이날 녹화분은 29일 오후 11시15분 MBC '세바퀴'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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