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대신증권이 코넥스시장 주식거래서비스를 시작한다.

대신증권은 28일, 다음 달 1일 출범하는 코넥스 시장 출범에 발맞춰 코넥스에 상장돼 있는 종목들을 편리하게 매매할 수 있는 ‘코넥스 주식거래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넥스 주식거래서비스를 이용하면 30분 단일가 경쟁매매방식으로 실시간 주식매매를 할 수 있다. HTS, WTS(웹페이지), ARS 등 전 매체를 활용해 거래할 수 있으며, 수수료율은 기존의 코스닥시장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특히, 사이보스터치와 크레온 모바일 등 MTS를 통해서도 편리하게 주식을 매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주식매매 외에도 거래소와 신용평가사에서 제공하는 재무, 투자정보를 조회할 수 있으며, 외국인·기관·개인들의 수급도 실시간으로 알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HTS 사이보스 글로벌(화면번호 #8582), MTS 사이보스터치, ARS(1588-4488)를 통하거나 영업점에 유선으로 연락하면 된다.

남기윤 대신증권 업무개발부장은 “대신증권은 코넥스 시장의 발행업무는 물론 유통시장에서의 매매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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