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이광순(44ㆍ볼빅)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볼빅ㆍ센추리21 시니어투어 5차전(총상금 4000만원)에서 우승했다.

28일 강원도 원주 센추리21골프장 필드, 밸리코스(파72ㆍ5898야드)에서 끝난 최종 2라운드에서 1오버파를 보태 1언더파 143타를 완성했다. 3차전에 이어 시즌 2승, 시니어투어 통산 4승째다.

우승상금 800만원을 보태 상금순위도 1위(1870만원)로 도약했다. 이광순은 "첫 홀에서 아웃오브바운즈(OB)가 나 우승이 어려울 거라 예상했지만 마음을 비웠더니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기뻐했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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