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곽경택 기자]

“열정과 혁신으로 부자가 되자!, 열띤 강연과 토론 이어져"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27일~28일까지 전라남도 및 전라남도 상인연합회 주관으로 도양읍민회관에서 전라남도상인회장단 및 시군 담당공무원 1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열정과 혁신으로 부자가 되자!” 라는 주제로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통시장 발전을 위해 공헌하신 분들께 감사패 증정, 특별(초청)강연, 시책홍보 및 다양한 볼거리 제공 등 내실 있는 행사로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박병종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고 지역 중심상권으로 재도약 하시길 바란다"며 " 머무시는 동안 지붕 없는 미술관 고흥에서 맛과 멋을 느끼고 많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승주 전남상인연합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통시장이 지역상권의 중심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대형마트 출현 등 여러 가지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이럴 때 일수록 상인회의 단합된 힘으로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전남 상인회가 갈수록 어려워지는 지역 상권을 타파하기 위한 열띤 토론의 장이었다"며 "군 단위에서는 처음으로 전남도(상인연합회) 주관 행사를 유치하여 우리군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고 밝혔다.

곽경택 기자 ggt1359@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