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시청률 소폭하락에도 토요 예능 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냈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무한도전'의 전국 시청률은 11.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2일 방송분이 기록한 13.3%보다 1.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여름 바캉스'특집이 전파됐으며 멤버들은 목적지인 박명수의 고향 군산에 도착해 갯벌에서 게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특유의 '몸 개그'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2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와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각각 6.4%와 8.7%를 기록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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