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문을 연 'e편한세상 화명2차' 견본주택에 주말 동안 3만여명의 방문객이 찾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대림산업은 지난 28일 문을 연 'e편한세상 화명2차' 아파트 견본주택에 주말 동안 3만여명의 방문객이 찾았다고 30일 밝혔다.

'e편한세상 화명2차'는 부산 북구 화명동에 들어서며 지하 4층, 지상 14~24층 10개 동에 총 800가구 규모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69㎡(19가구) ▲84㎡(200가구) ▲100㎡(310가구) 등 총 529가구가 일반공급된다.

이 아파트는 입주민의 편의를 고려해 모든 가구의 실내 천정을 10cm 높인 2.4m(일반 2.3m)로 설계됐다. 주차 공간의 폭도 기존 아파트의 주차 면적보다 10cm 넓은 2.4m로 만들었다. 초정나들목(IC)과 화명나들목(IC)를 한번에 연결하는 화명대교가 가깝고 2017년에는 북구와 금정구를 직접 연결하는 산성터널이 개통될 예정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부산 지하철 2호선 화명역 사거리에 자리잡은 초역세권 아파트인데다 단지 바로 옆에 있는 롯데마트를 비롯해 중심 상권의 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말했다.

다음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2순위, 5일 3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부산 북구 화명동 1358번지, 화명역 2번 출구에서 약 250m거리에 마련됐다.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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